이틀전 봄기운이 느껴 그동안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아이들과 함께 여기저기 나들이 갔는데....
때마침 눈에들어온 숲속웨딩공원.
꽃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여기 저기 돌틈속을 찾아보니
아니 벌써, 많은 꽃들이 싹을 틔우기 위해 고개를 내밀고 있는게 아닌가.
예쁜 봄싹도 보고...
더욱이 공짜로 주신 원두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맘껏 즐기다 왔네요.
특히 우리 막둥이 여름쯤 첫돌인데...
여기서 돌잔치도 된다고 하니... 아니 돌잔치 너무 예쁘게 나온다 하니..
꼭 이곳에서 우리 정민이... 첫 생일잔치를 하고 싶어요.
기억해 두셨다가... 잘 부탁드릴게요..
봄 첫나들이 즐거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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